을지로 만선호프 마늘치킨 을지로골뱅이 돈까스 후기
을지로 만선호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 힙지로로 유명한 야장 맛집 만선호프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야장은 무리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가을이 오고 시원해질테니 다시 야장이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먼저 저는 너무 더워서 시원한 술 한잔씩 주문했어요.
만선호프의 장점이 안주 메뉴가 다양하고 술도 다양해서 취향껏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붐베이하이볼을 마셧고 붐베이하이볼은 달달하니 맛있어서 술을 잘 못하는 술찌한테는 딱이였어요.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들이키고 안주로 배채우기 시작!
안주는 을지로 골뱅이, 마늘치킨 반마리,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을지로 만선호프 메뉴 및 가격
을지로 골뱅이 28,000원
후라이드치킨/반 19,000원/10,000원
마늘치킨/ 반 20,000원/10,000원
파닭마늘치킨/반 20,000원/10,000원
낙지소면 19,000원
먹태 15,000원
먹태 15,000원
닭똥집튀김 14,000원
닭똥집볶음 16,000원
돈까스 13,000원
해물라면 10,000원
모듬소세지 18,000원
쭈삼부록기 20,000원
해물짬뽕탕 18,000원
순대튀김 13,000원
국물떡볶이 16,000원
스팸+계란후라이 15,000원
힙지로 만선호프 주류 메뉴 및 가격
생맥주 4,500원
듀어스하이볼 7,000원
붐베이 토닉 하이볼 7,000원
시나몬 하이볼 7,000원
미다이 하이볼 7,000원
새로 5,000원
별빛청하 6,000원
레몬진 6,000원
먼저 을지로 골뱅이는 이렇게 가위와 집개를 같이 주시는데 잘라서 먹어야해요.
왜냐면 파채가 엄청나게 많고 골뱅이도 통으로 크게 나와서 좀 잘라서 먹어야 먹기 편해요.
야장이다보니까 길가에 사람들이 엄청 많고 웨이팅하는 분들도 많아서 아무래도 평소처럼 우왁스럽게 못먹고 나름 파를 잘라서 입을 조막만큼 벌려서 먹어줬어요.
물론 아무도 저를 쳐다보지않지만 그냥 그래봤어요.
을지로 골뱅이는 너무 생파여서 그런지 매웠고 매웠고 매웠어요.
양념이 매운게 아니라 파가 매웠어요.
마늘 고추 맵듯이 너무 매웠어요.
비추
마늘치킨 반마리
마늘치킨은 너무 마싰어요.
제가 생각햇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저는 마늘소스가 어떨지 상상이 안갔는데 달콤하고 마늘의 쎈맛이 느껴지지않아서 호불호없이 다들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이였어요.
그리고 소스를 뿌려서 눅눅할줄알았는데 이게 웬걸?
왜 이렇게 바삭하냐며...!
너무 맛있으니까 반마리 말고 이거 한마리드세요!!
완전 추우천!!!!
이거 먹으러 또 왔을 정도로 저는 완전 취향저격 당했어요.
돈까스
돈까스는 그냥 그랬어요.
약간 김밥천국에서 먹는 돈까스 맛?
친구는 그래서 추억의 맛이라고 맛있다고 햇는데 저는 굳이 만선호프와서 먹을 정도로 맛있는 맛은 아니다~
쏘쏘!
만선호프 날이 선선해지면 한번 다시 와서 마늘치킨 먹어줘야겠어요.
치킨은 배달로 먹을떄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햇는데 이렇게 야장에서 시원한 맥주나 하이볼에 물고 뜯고 즐기는 것도 너무 좋네요.
역시 치킨은 항상 옳다...
만선호프는 맛도리 인정!!!
